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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 실적 호조에 시간외거래 주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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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 실적 호조에 시간외거래 주가 26%↑

도어대시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어대시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최대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가 월가의 예상의 넘는 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도어대쉬가 월가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능가하는 분기 수익을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6.8% 하락한 94.8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지만 이어진 시간외거래에서 26.78% 상승하며 120.20달러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도어대쉬, 우버이츠(UBER) 등 배달 서비스 업체들을 중심으로 음식 주문 습관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도어대쉬의 4분기 수익은 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9억7000만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전망치는 12억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했다.

도어대쉬 측은 "새로운 소비자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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