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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상승 출발…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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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상승 출발…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완화 기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전광판에 표시된 DAX 그래프.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전광판에 표시된 DAX 그래프. 사진=로이터
유럽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NBC는 20일(현지시각)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원칙적으로’ 수락하면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한 막바지 외교적 노력이 물꼬를 텄다고 보도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장 초반 0.6%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업종도 1%대 상승하고 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러시아가 앞으로 며칠간 침략을 감행하지 않을 경우 이번주 말 안토니우스 블링켄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에 이어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감시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가는 21일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은 금요일 동유럽의 긴장으로 인해 세계시장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이날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장이 열리지 않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