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비트코인 잘나가다 또 와르르 급락,

글로벌이코노믹

증권

공유
0

뉴욕증시 비트코인 잘나가다 또 와르르 급락,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시세 야후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시세 야후 갈무리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 와 비트코인 시세가 또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전면전 수준의 병력을 배치완료 했다는 미국 백악관측 발표가 나오면서 뉴욕증시에 빨간불이 올랐다.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2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상 승출발했다. 그러니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우크라이나 전면전 우려가 제기되고 주가도 하락 반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파병 준비를 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는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들이 장악한동부 돈바스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예비군 징집에 나서는 등 전면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러시아에 대한 각종 제재를 단행하고 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오름세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르다가 다시 하락반전했다. 국제유가는소폭 올랐다.
미국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전 수준의 침공 준비를 마쳤다며 접경지대에 배치된 군의 80%가 진격 태세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미국 백각관과 국방부 당국자는 15만 명 이상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벨라루스접경지대에 배치돼 있다고 추산했다. 이들 러시아군은 명령만 받으면 전면적으로 침공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를 마쳤다는 판단이다. 들 부대의 약 80%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5∼50㎞ 내에 배치되어 있다. 이 당국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면전 수준의 침공에 필요한군대를 거의 100% 갖췄다고까지 말했다. 푸틴대통령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군명목으로 파병을 명령한 상태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인 가즈프롬에 대한제재를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인 '노르트 스트림-2' 건설을 담당한 기업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다는 것이다. 이번 제재 예고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분리주의 공화국들의 독립을 승인하고 자국 군대 진입을 명령하자 미국이이를 '침공'으로 규정하면서 경제 제 에 착수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은 가즈프롬이 100% 지분을 보유한 스위스소재 기업 노르트 스트림-2 AG가 건설 사업을 주관했다. 미국이노르트 스트림-2 AG에 대해 제재를 한다는 말은 결국 모회사인 가즈프롬을 겨냥한 제재라는 의미가 된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