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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게임스톱 시간외거래 주가 급락…투자자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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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게임스톱 시간외거래 주가 급락…투자자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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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게임스톱이 17일(현지시간) 분기 실적 보고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했다.

17일 CNBC에 따르면 뉴욕주식시장에서 게임스톱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0.97% 상승한 87.70달러로 마감했지만 이어진 시간외 거래에서 8.04% 떨어지며 80.65를 기록했다.
시간외주가 급락으로 18일 주식시장 개장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게임스톱 관계자는 이날 실적 브리핑에서 게임 브랜드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2분기 말까지 NFT(Nonfulable Tokes)를 위한 새로운 시장이 개설되는 것도 포함된다.

게임스톱은 '밈' 주식의 초기 타겟이었다.

게임스톱은 1.94달러인 1억4750만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다.

이는 1년 전 8050만 달러 즉 주당 1.19달러의 이익과 비교된다. 4분기 주당 조정손실은 1.86달러였다.

이 회사는 2020년 3월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재정 전망을 내놓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1년간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을 포함해 이 회사의 실적과 관련한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을 받기를 거부했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크게 흔들렸다.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41% 하락했다.

이 회사의 시장 가치는 거의 70억 달러에 달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