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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폭발, 러시아- 우크라 5차 협상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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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폭발, 러시아- 우크라 5차 협상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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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 시세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 주가지수선물 시세가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 6주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나스닥 다우 주가지수선물 시세의 상승은 정규장 뉴욕증시에서 상승요인으로 작용할수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도 크게 오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는 5차 협상결과에 모두 만족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양측이 휴전 원칙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세부 회담을 벌이기로 했다고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세부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인도주의 통로와 인도주의적 호송에 효과적 결정, 전쟁 규범과 관례에 대한 양측의 준수 그리그 중립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0
러시아 측 단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이날 회담 뒤 별도 기자회견에서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잘 정리된 입장을 전달받았다"면서 "우크라의 제안을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도 양국 간 조약이 준비되는 대로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측 협상단에 참여하고 있는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 보좌관은 회담 도 중 소셜미디어 계정에 회담장 내부 사진을 올리고 회담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조건적인 안전보장, 휴전, 인도주의 통로와 인도주의적 호송에 효과적 결정, 전쟁 규범과 관례에 대한 양측의 준수 등 우리 나라의 평화를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은 크게 오르고 있다.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4만5천달러를 넘어 5만 달러선으로 향하고 있다. 가상화폐·블록체인 회사 '테라폼 랩스'등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비트코인이 오르고 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일 CNBC 방송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가상화폐가 주는 이득이 있으며 지불시스템 혁신은 건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 시간 29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65포인트(0.27%) 오른 34,955.89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46포인트(0.71%) 상승한 4,575.5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5.60포인트(1.31%) 오른 14,354.90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긴장, 유가 하락세, 국채금리 움직임 등이 이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과 관련하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더이상 '탈나치화(denazified)'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러시아가 더이상 휴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주식 분할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8% 이상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71.1%로 나타났다. 6월 회의에서 50bp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도 80%를 넘어섰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1.18포인트(5.67%) 하락한 19.63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 주가지수 선물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 주가지수 선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1포인트(0.42%) 오른 2,741.07에 마쳤다. 삼성전자[005930]는 0.72% 오른 7만200원에 마감해 7만원대를 회복했다. LG에너지솔루션(1.03%), SK하이닉스[000660](1.69%), 네이버(0.7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1%), 카카오[035720](0.48%), 현대차[005380](1.15%), 삼성SDI[006400](1.69%), 기아[000270](0.56%) 등이 상승했다.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동결 소식에 한국전력[015760](-2.80%)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72포인트(1.16%) 오른 937.83으로 마감했다.

비트코인의 급등세는 한국의 최대 암호화폐 ‘테라’가 이끌고 있다고 뉴욕증시의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도 국내 최대 암호화폐인 테라를 발행한 루나재단이 13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집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라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도권(한국명 권도형)이 "1월 말 이후 비트코인 10억 달러 이상을 매집했음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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