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지난 6개월 동안 투자자들 중 30%가 형식적인 절차와 관료주의 때문에 베를린이 결코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베를린 공장은 지난 22일 테슬라 주가 반등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첫 출고식을 개최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테슬라(TSLA) 주가는 강세로 돌아섰다.
이 회사의 주가는 이달 14일 연중 최고치였던 2022년 첫 거래일인 1월 3일보다 36% 하락한 766.37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3주도 안 돼 주가가 급등해 올해 첫 10주간의 손실을 대부분 만회했다.
30일(현지시각) 테스라 주가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최근 테슬라는 주주들에게 두 번째 주식 분할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0년 8월 회사가 처음 분할된 이후 주가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테슬라는 컴퓨터 칩과 다른 부품의 부족으로 인해 전반적인 생산이 현저하게 느려지는 불행한 업계 트렌드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테슬라는 수일 내에 1분기 매출을 발표할 예정이다.
4분기 세계 판매량이 30만8000대 가까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는 2021년 1/4분기보다 67%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것은 또한 전체 자동차 산업과 극명한 대조를 이룰 것이다.
현재 두 개의 새로운 공장이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의 매출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브스는 테슬라가 2022년의 12월 말까지 거의 200만대의 생산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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