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다시 돌파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자고 있다.
4일(현지시각) 더 스트리트는 테슬라가 1분기에 신차 31만1048대를 납품했으며, 이는 이 회사의 새로운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보다 67% 이상 증가했지만 테슬라의 4분기 납품 실적보다 0.5% 높은 수준이다.
월가의 분석가들의 예상치 31만3000대에는 약간 못 미쳤지만, 주가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현지시각) 테슬라는 5.61% 상승한 1145.45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3월 저점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 당초 주가는 61.8%에서 멈춘 뒤 며칠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3월 28일 주식분할 가능성 소식에 8% 이상 급등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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