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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잘나가다 막판 휘청 실적발표 실망 IMF 수정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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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잘나가다 막판 휘청 실적발표 실망 IMF 수정 보고서

비트코인 국제유가 국채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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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미국 뉴욕증시가 잘나가다 막판에 흔들리고 있다. 실적발표가 예상보다 못하다는 실망에 뉴욕증시에 힘을 쓰지못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국제유가 그리고 국채금리는 오르고 있다.

1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 등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후 상당폭 오르다가 막판에 다시 떨어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두 약세이다. 뉴욕증시에서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81.5%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 순이익을 발표했다.
넷플릭스와 테슬라 등 기술 기업들의 실적을 가늠할 주요 기업의 실적이 나온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항공업체들의 실적과 다우존스에 편입된 IBM, 존슨앤드존슨, 프록터앤드갬블(P&G) 등의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1분기 주당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가량 감소한 0.8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75달러를 소폭 웃돌아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JP모건과 웰스파고의 주가도 각각 1% 가까이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부활절 다음 월요일을 맞아 일제히 휴장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6달러(1.2%) 오른 배럴당 108.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리비아 국영 석유 시설에 압둘 하미드 모하메드 드베이바 임시 총리와 리비아 석유공사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난입했다. 그바람에 항구에서의 원유 선적이 중단되고 석유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아 최대 유전의 생산 차질로 원유 시장 환경이 더욱 악화했다. 대규모 시위로 리비아 유전은 일시 폐쇄됐다

세계은행(WB)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 전반의 타격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4.1%에서 3.2%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내놓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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