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대학교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등록금 지불을 위해 암호화폐를 허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이 새로운 디지털 옵션을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대학 중 하나가 되었다고 밝혔다.
NFT.NYC에서 연설할 예정인 알렉스 킴은 "학생들은 블록체인, 분산 금융 및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NFT.NYC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또는 NFT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고의 이벤트라며 "이러한 기술은 그들이 일하게 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관심은 지난 가을 벤틀리에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 분산 금융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암호화폐 금융 과정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벤틀리는 지난해 다른 형태의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전 여자 농구 코치인 바바라 스티븐스(Barbara Stevens)의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베스킷볼(Naismith Memorial Basketball)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을 축하하고 이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블록체인에 있는 암호화폐로 사고 파는 디지털 수집품인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제작했다. 벤틀리는 NFT를 발행하는 세계 최초의 대학 중 하나였다.
라브렌트 크리트(E. LaBrent Chrite) 총장은 "벤틀리 대학교는 변화하는 세계 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는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이 기술을 수용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곧 그들이 진입하려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