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유망 테마는?…완구·유통·여행 관련주 '주목'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식시장에서도 관련주 찾기에 분주하다.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등 행사가 많은 5월에는 완구, 팬시, 게임, 유통, 외식, 여행 관련주가 부각되는 시기다.
특히, 코로나19 규제에서 벗어나 업체별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날 관련 수혜주로는 완구기업인 손오공, 오로라 등이 거론되기도 한다.
또한 게임주들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의 주요 이용객인 어린이와 학생들의 지갑이 두둑해지면서 5월에 유료 결제 등이 많이 이뤄질 경우 게임 업체의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

리오픈 수혜주로 꼽히는 유통과 외식 관련주들도 5월에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막혔던 가족 단위 외식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종목으로는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과 홈쇼핑 관련주도 유통업체 매출 증가에 따른 수혜주로 꼽는다.

여행주들도 5월 들어 주목받고 있다. 보복 소비 영향으로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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