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 BTC는 6일(현지시간)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가 가격이 3만6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최근 매도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체인 분석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 대표 주기영) 포스트의 분석가는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은 최근 매도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지표를 수정한 것이 '거래소 유입 소비 출력 연령대'다. 이것은 서로 다른 비트코인 보유자 그룹이 유입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투자자들이 코인을 거래소로 이체하기 전 보유 기간에 따라 다양한 그룹으로 나뉜다.
1일에서 6개월 동전 주조 그룹은 일반적으로 '단기 보유자(STH)'로 간주된다. 이 집단은 일반적으로 코인을 판매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비트코인을 장기간 보유한 모든 투자자들은 '장기보유자(LTH)'라고 한다.
다음은 지난 몇 달 동안 6개월 미만과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의 연령대 유입 추세를 보여주는 차트다.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1일에서 6개월 간 코인을 보유한 그룹이 바로 지난 5일 많은 양의 코인을 팔아치웠다.
유입 급증은 이 그룹이 이전하는 6만개 이상의 코인에 달했다. 투자자들은 보통 그들의 비트코인을 판매 목적으로 거래소에 보내기 때문에, 이 코인들은 현재 3만6000달러 이하로 비트코인 가격을 낮춘 매도에 참여했다.
반면에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의 그룹은 지난 1일 동안 많은 코인을 옮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비트코인 LTH' 그룹도 최근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래 차트는 그들의 유입 추세를 보여준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5일 매도세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더 변덕스러운 단기 보유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BTC 가격 추이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근 7일 동안 8% 하락한 3만5800달러 선에서 변동한다.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의 가치가 21%나 떨어졌다.
아래 차트는 지난 5일간 코인 가격의 추세를 보여준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일 동안 급락했다.
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7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11% 하락해 3만6002.73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6852억 달러로 하루 동안 75억 달러가 날아갔다. 이더리움(ETH)은 1.64% 떨어져 2689.96달러가 됐다.
코인데스크는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약세장 분위기 속에서 암호화폐 매도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6% 하락했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었고 거래자들은 여전히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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