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나금융투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강원랜드, 쏠리드 등을 추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경우 완성차들의 생산 차질과 운송비 부담 부분이 이미 선반영된 점과 702만주가량의 대주주 주식 증여가 긍정적이다.
강원랜드는 영업시간 정상화로 하루당 방문객 수가 증가해 올해 2분기에 가파른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동시에 체류 인원과 사이드 베팅 규제 완화도 긍정적이다. 쏠리드 역시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이 기대된다.
유안타증권은 추천 종목으로 KT와 CJ제일제당, DB하이텍 등을 제시했다. KT는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5127억원으로 지난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5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SK증권은 SK텔레콤과 아비코전자, 에코프로비엠 등을 추천했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10.1%로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5G 가입자 시장점유율(MS)은 47.6%를 기록했으며, IPTV는 4분기 연속 순증가입자 1위다. 아비코전자의 경우 수익성이 가장 좋은 메탈 파워인덕터 출하가 예정돼 있다. 또 연결 자회사 아비코테크의 첫 분기 흑자전환도 기대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매출이 4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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