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시스코 주가는 4.43% 하락한 48.36달러로 마감했지만,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 10% 넘게 폭락했다.
이날 급락의 배경은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한 분기 수익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수익은 주당 87센트(조정)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86센트(주당 86센트)에 부합했다.
매출 부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영향도 크게 작용했다.
척 로빈스 CEO는 애널리스트와의 전화 콘퍼런스 콜에서 "중국의 코로나19로 인한 폐쇄도 부품 부족을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다른 네트워킹 업체들도 시스코의 부진에 동반 하락했다.
중국에서 시스코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고 로빈스 CEO는 말했다.
그는 "상하이는 지금 6월 1일 개방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우리는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공급을 받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 영향은 하드웨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소프트웨어 매출도 3% 감소한 37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거래 마감 기준 시스코 주가는 연초 이후 23%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같은 기간 약 18%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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