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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붕괴 제롬 파월 빅스텝 연설 +스냅 충격 기술주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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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붕괴 제롬 파월 빅스텝 연설 +스냅 충격 기술주 강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페이스북,구글 알파벳 동반 급락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미국 뉴욕증시에사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크게 밀리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페는 패닉 붕괴 상황이다. 제롬 파월 연설과 스냅 충격이 기술주를 강타하는 모습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특히 스냅의 실적 경고에 기술주들이 크게 밀리며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페이스북,구글 알파벳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드 떨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업체 스냅은 주가가 한때 40%가량 폭락했다.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늦게 직원들에 보낸 서한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해 분기 실적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은 2022회계연도 2분기 매출과 조정 에비타(EBITDA)가 그전 가이던스의 전망치 하단을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S&P마킷 글로벌이 발표한 5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7.5로 집계됐다. 이는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5로 집계돼 4개월 만에 최저이다.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업의 경기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절대수치는 모두 50을 웃돌아 경기가 확장 국면임을 시사했다.

국제유가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이슈이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2센트(0.47%) 떨어진 배럴당 109.77달러를 기록했다. 독일 정부 당국자가 수일 내 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유가는 한때 1% 이상 오른 111.43달러까지 올랐다.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EU 회원국들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금수 방안에 수일 내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벡 부총리는 또 다보스 포럼에서 거대 석유 소비국들이 함께 해당 가격 이상으로는 석유를 사지 않기로 약속하는 가격 상한을 정하자고 제안했다.

쑨춘란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이날 베이징에 대해 "신속한 검사와 이송, 격리 등을 통해 조속히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해야 한다"라며 "코로나 방침을 견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9% 하락한 7,484.35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80% 내린 13,919.75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1.66% 떨어진 6,253.14를 기록했으며,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1.64% 내린 3,647.56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시 폭락의 발단은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다. 전날 2022회계연도 2분기 매출과 조정 에비타 즉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 이익이 그전에 자사가 제시했던 전망치 하단을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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