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스트코, 실적 실망에 시간외거래 주가 2%대 하락

코스트코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 넘게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주식시장에서 코스트코는 정규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6% 상승한 464.99달러로 마감했으나, 이어진 시간외거래에서 2.04% 하락했다.
이날 코스트코는 최근 분기 실적이 하지만 월가 애널리스트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스트코 3분기 순이익은 주당 3.04달러를 기록했다.
코스트코는 최근 9개월 동안 1519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분석가들은 연간 2233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매출 2000억달러를 조금 밑돌며 195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소 1년 이상 영업을 하는 점포에서 이 회사의 매출 증가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팩트셋에 따르면 같은 점포의 매출은 10.8% 증가한 반면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11.8%를 기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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