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4.33% 하락, 10개월 만에 최대 감소

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가 1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해 비트코인 채굴이 수월해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은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난이도 조정 알고리즘(DAA)이 31조 2500억에서 현재 29조 8500억으로 감소함에 따라 앞으로 2주 동안 비트코인 ​​채굴이 4.33% 쉬워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1년 7월 17일 블록 높이 69만1488에서 난이도가 4.81% 하락한 이후 가장 큰 비트코인 난이도 하락이다.

비트코인의 난이도 조정 알고리즘(DAA)이 4.33% 하락했기 때문에 비트코인 ​​채굴은 2022년 5월 25일 이전보다 훨씬 쉬워졌다.
하락 전 비트코인의 난이도는 약 31조 2500억이었으며 현재는 2021년 7월 이후 최대 하락 이후 약 29조 8500억이다. DAA 변경은 지난 25일 블록 높이 73만7856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2021년 7월 이후 최대 하락

최근 비트코인의 달러(USD) 가치가 낮아졌기 때문에 하향 난이도 조정을 통해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블록 보상을 4.33% 더 쉽게 찾을 수 있어 손실을 일부 만회할 수 있다. 현재 비트메인 앤트마이너 S19 Pro+ Hyd. 해시파워에서 초당 198테라 해시(TH/s)를 사용하면 BTC 수익으로 하루에 약 9.24달러를 얻을 수 있다.

비트코인의 글로벌 해시레이트는 일정 기간 동안 초당 200엑사해시(EH/s) 영역을 넘어섰다. 2022년 5월 2일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블록 높이 734,577에서 275 EH/s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2022년 6월 8일 다음 DAA 변경까지 1864개의 비트코인(BTC) 블록이 남아 있고 다음 보상 반감기까지 10만1992개의 블록이 남아 있다. 블록 보상이 반감되기 전에 2주마다 약 51회의 연속 DAA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비트코인의 현재 난이도, USD 가치 및 킬로와트시(kWh)당 $0.12의 비용으로 인해 광부가 kWh당 0.12달러 미만을 지불하지 않는 한 초당 30테라해시(TH/s)를 생산하는 기계는 그다지 수익성이 없다. 예를 들어, 이노실리콘(Innosilicon) T3+(52TH/s)는 전기 요금이 kWh당 0.12달러인 경우 BTC 수익으로 하루 약 0.21달러를 얻는다.

3일 동안의 마이닝 풀 통계에 따르면 오늘날 BTC 체인에 SHA256 해시파워를 전용으로 사용하는 12개의 알려진 마이닝 풀이 있다. 글로벌 해시레이트의 약 1.44%는 약 3.04EH/s의 해시파워를 가진 알 수 없거나 스텔스 광부가 운영한다.

지난 72시간 동안의 지표에 따르면 파운드리 USA(Foundry USA)는 글로벌 해시레이트 및 발견된 블록 측면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마이닝 풀이었다. 26일 파운드리의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글로벌 해시레이트의 약 24.28% 또는 51.10 EH/s다. 이 풀은 지난 3일 동안 발견된 416개의 블록 중 101개의 BTC 블록 보상을 찾았다.

비트메인의 앤트풀(Antpool)은 3일 만에 발견된 416개 블록 중 61개 블록을 발견해 계산 능력 측면에서 두 번째로 큰 풀이다. 앤트풀의 30.86 EH/s 해시레이트는 전 세계 집계의 14.66%에 해당한다.

BTC의 난이도가 29조8505억2941만160인 추정치는 현재 카드에 또 다른 감소가 있음을 보여주지만 약 2주 후인 13일이 지나면 추정치가 크게 바뀔 수 있다. 26일 현재 DAA는 약 0.1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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