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 "비트코인 8000달러까지 간다"…1만3300달러 수준이 최대 고통

암호화폐 시장 폭락으로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 및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매도세가 지난 12일 늦은 시간에 시작돼 BTC가 2만2592달러의 저점에 도달한 13일 정오까지 확대됐다.
여러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하락과, 오랫동안 기다려온 가격 바닥이 되기 전의 최종 항복 이벤트인지 여부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장 분석가이자 익명의 트위터 사용자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이 게시한 차트에서 이전의 약세 시장 항복 사례는 비트코인의 200주 이동 평균(MA)에서 견고한 수준의 지지를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두 사이클의 추세를 기반으로 렉트 캐피털은 가격 조치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BTC가 "200주 이동 평균에서 거시적 이중 바닥"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렉트 캐피탈은 "그렇다면 $BTC는 200주 MA에서 ~2만3000달러의 첫 매크로 바닥을 형성하는 데 매우 가깝다. 두 번째 매크로 바닥은 ~4만1000달러의 가격대에서 약 2년 안에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익명의 분석가 고래램프(Whalemap)는 비트코인이 설정된 지원 수준 아래로 계속 떨어질 경우 잠재적으로 어디로 향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으로 1만3330달러를 언급했다. 그는 저항으로 전환될 수 있는 이전에 설정된 지원 수준을 강조하는 다음 차트를 게시했다.



웨일램프는 "#비트코인(#Bitcoin)은 우리의 새로운 저항이 될 수 있는 주요 실현 가격 지원을 돌파했다. 1만3331달러는 궁극적인 최대 고통 바닥이다"라고 지적했다.


'마켓 스나이퍼'라는 가명으로도 알려진 시장 분석가인 프랜시스 헌트(Francis Hunt)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실제 바닥에 도달하기 전에 8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헌트는 "적립 포인트는 1만7000달러~1만8000달러다. 이 1만5000달러는 갑자기 시작된다. 꽤 심한 하락세가 될 것이다. 그리고 곰 깃발 목표가 있다. 곰 깃발 목표는 1만2000달러로 조금 덜 강하다. 8000달러에서 1만 달러 사이의 유입경로로 돌아가시오"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인 1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8.64% 폭락해 약 2만1214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이더리움(ETH)은 15.97% 급락해 약 11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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