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이날 오후 2시에 발표하는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93포인트(1.14%) 상승한 3,776.0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7.99포인트(1.32%) 반등한 10,969.76를 나타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2023년 초까지 9~10회의 금리 인상을 내다보고 있으며, 다음 3번의 FOMC에서 각각 최소 0.5%포인트 인상과 4%의 최종 금리를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일부 투자은행은 현재 6월과 7월에 0.75%포인트 인상을 예상하고 9월에 0.5%포인트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주요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 서비스가 랠리를 주도했으며 기술 회사인 메타플랫폼스, 넷플릭스와 알파벳이 1% 이상 올랐다. 보잉, 나이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각각 4%, 2% 및 2% 상승하여 다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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