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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변동성 끝나지 않았다" 소폭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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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변동성 끝나지 않았다" 소폭 하락 출발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시장은 지난주 큰 반등에 이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덜 공격적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도 시장 변동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가 가시지 않으며 하락 출발했다.

27일(미 동부 표준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 38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64포인트(0.13%) 하락한 3만1459.0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6포인트(0.10%) 떨어진 3908.0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19포인트(0.35%) 밀린 1만1559.33을 나타냈다.

크리스토퍼 스완 UBS 주식 전략가는 "변동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경기침체 위협, 정치적 위험에 대한 우려를 포함해 지수를 약세장에 빠지게 한 우려가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보기에 가장 가능성이 큰 단일 시나리오는 경제적 연착륙과 시장 안정화를 특징으로 할 것이지만, 감정은 여전히 ​​변덕스러울 것이며 이것은 높은 확신을 가지고 한 시나리오에 대해 포지셔닝할 시장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너지 업종은 데본이 4% 상승하면서 주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발레로와 옥시덴탈은 각각 2% 이상 상승했다.

스피릿 에어라인의 주가는 회사가 프론티어 그룹의 최근 인수 제안을 수락할 것이라고 밝힌 후 7% 이상 하락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