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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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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주가 급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인터)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신세계인터의 주가는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4.02%(1150원) 오른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신규 브랜드 유치와 적자 사업 효율화를 기반으로 구조적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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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메리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830억원, 영업이익은 3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44% 가량 증가할 전망이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입니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신세계인터가 의류 호실적과 화장품 정상화를 기반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실적 성장에 주가 조정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덜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신세계인터의 의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한 2272억원, 영업이익은 75.9% 늘어난 302억원으로 추정됩니다.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에 비해 4.5% 증가한 874억원, 14.4% 감소한 92억원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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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신세계인터의 최대주주는 신세계로 지분 38.9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정유경 총괄사장으로 지분 18.56%를 갖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는 외국인의 비중이 5.1%, 소액주주의 비중이 32%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