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각) 미국 다우지수 선물은 67포인트(0.2%) 하락해 거래중이고 S&P500 선물은 약 0.2%, 나스닥100 선물은 0.3% 하락해서 거래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7월 한달 6.7%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9.1%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투자자들이 기술주에 몰리면서 12.4% 상승해 가장 뜨거웠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 최고투자책임자(CEO) 크리스 자카렐리는 비관론이 극에 달하고 장기금리가 다시 하락하면서 주식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는 "반등세는 여름 후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의 경우 월요일부터 액티비전 블리자드, 데본 에너지, 로우스 등의 기업들이 수익을 발표하며, 주 후반에는 우버, 캐터필러, 스타벅스등도 실적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다가올 금요일 노동 통계국의 비농업 급여 보고서는 노동 시장의 강세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줄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경제지표를 예의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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