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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포드, 전기차 배터리 확보로 주가 상승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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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포드, 전기차 배터리 확보로 주가 상승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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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로고. 사진=로이터
포드 주가가 지난 7월 한달간 무섭게 상승한 후 8월 첫거래 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각) 포드 자동차의 주가는 4.4% 오른 15.34달러로 마감했다. 특히 7월에는 31.9% 상승했으며 8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포드의 7월 주식시장 강세는 앞으로 출시될 전기차 배터리 공급량을 확보했다는 발표와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의 영향이 컸다.

지난 주 포드사는 분기별 배당금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지급했던 주당 15센트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지난달 14.2% 오른 GM을 비롯해 스텔란티스 16.3%, 페라리 15.1%, 도요타 자동차 5.5% 등 미국 상장 자동차업체들을 크게 앞질렀다.

한편, 앞서 마감된 정규거래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0.14%(46.73포인트) 하락한 3만2798.40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11.66포인트) 하락한 4118.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18%(21.71포인트) 하락한 1만2368.98에 거래를 마쳤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