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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경기침체" 그림자 국채금리 국제유가 고용보고서 "이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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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경기침체" 그림자 국채금리 국제유가 고용보고서 "이상 신호"

영국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 후 국제유가 와르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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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미국 뉴욕증시와 비트코인에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그리고 고용보고서 실업보험청구 에서 "이상 신호"가 김지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등 가상화폐는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 보고서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다.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정유주 하락으로 약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오르고 있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6천 명 증가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30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6천 명 증가한 26만 명으로 집계됐다. 7월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이 25만8천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달의 37만2천 명보다 줄어든 것이다. 실업률은 3.6%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또한 경기침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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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나스닥 다우지수 시세 야후 갈무리


뉴욕 국제유가는 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12달러(2.34%) 하락한 배럴당 88.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2월 2일 이후 최저치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 말 이후로도 가장 낮아진 것이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원유 수요가 줄었다는 소식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지난 29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46만7천 배럴 늘어났다. 시장이 예상한 70만 배럴 감소와 달리 반대로 원유 재고가 늘어난 것이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 올수있다는 공포가 증폭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면서도 올해 4분기에 영국 경제가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은행은 내년 영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 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이 9월 증산 규모를 기존보다 크게 줄인 하루 10만 배럴만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도 국제유가에 영향을 주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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