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시스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이같이 주문하며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주식) 펀드’를 추천했다.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주식) 펀드’는 S&P500 미국배당귀족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이 펀드는 현재 66개 종목을 담고 있다. 소비재(16%), 가공산업(13%), 생산제조(12%) 섹터 비중이 높다. 이 밖에도 2차전지 회사 앨버말, 포장 제조업체 앰코, 에너지 기업 엑슨 모빌 등 다양한 섹터의 종목에 투자해 '대형가치주' 비중이 큰 편이다.
한편, 배당주는 기본적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하락장에서 가격 방어에 두각을 나타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셰어즈(Ishares) 분석에 따르면 1978년부터 2020년 말까지 하락장에서 배당을 미지급한 기업 주식은 -29.4%를 나타냈으나 배당 확대 기업은 -10.3%를 기록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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