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엔비디아 주가의 부진은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 반도체 판매를 제한한다는 내용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A100 칩은 인공지능과 같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된다.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52% 하락한 14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러시아에 어떤 제품도 판매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현재 3분기 전망에는 새로운 라이센스 요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중국에 대한 잠재적 매출이 약 4억 달러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들어 엔비디아 주가는 49% 가까이 하락하면서 ICE반도체지수 실적을 추적하는 아이쉐어반도체ETF(SOXX)가 32% 하락에 비해 부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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