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테린은 경제학자 노아 스미스와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중기적으로 암호화폐 자산이 과거의 큰 버블과 폭락 국면에서 벗어나 금이나 주식 시장만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티린은 "2040년에 암호화폐가 몇 개의 틈새로 견고하게 진출했다면, 그것은 금의 가치 저장 요소를 대체하고, 그것은 일종의 '금융의 리눅스'가 되는데, 이는 결국 정말 중요한 것의 백엔드가 되지만 주류로부터 완전히 이어받지는 못하는, 항상 이용 가능한 대체 금융 계층이다. 2042년에 사라지거나 세계를 완전히 장악하는 것은 훨씬 더 줄어들 것이고, 개별 사건들은 그 가능성에 훨씬 더 적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불필요하게 엄청난 양의 전기를 소비하는 합의 시스템은 환경에 나쁠 뿐만 아니라 매년 수십만 개의 BTC 또는 ETH를 발행해야 한다. 물론 결국 발행량은 0에 가까울 정도로 줄어들 것이고, 이 시점에서 발행량은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을 것이지만, 그 후 비트코인은 또 다른 문제, 즉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다루기 시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테린은 비트코인이 채굴 생태계의 보안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 최소한 하이브리드 지분 증명 합의 메커니즘으로 전환해야 할 때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경우 두 가지 이유로 걱정이다"라며 다음의 두 가지로 상세히 설명했다.
첫째,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보안은 전적으로 수수료에서 나올 것이고, 비트코인은 수조 달러 시스템이 될 수 있는 것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수수료 수익 수준을 얻는 데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수수료는 하루에 약 30만 달러이고 지난 5년 동안 실제로 그렇게 많이 증가하지 않았다.
둘째, 작업 증명은 지분 증명보다 거래 수수료에 지출된 달러당 훨씬 적은 보안을 제공하며, 작업 증명에서 벗어나는 비트코인은 정치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5조 달러의 비트코인이 있지만, 체인을 공격하는 데 50억 달러밖에 걸리지 않는다면 미래는 어떻게 될까? 물론 실제로 비트코인이 공격받는다면 적어도 하이브리드 지분 증명으로 전환하려는 정치적 의지가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고통스러운 전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약 6만9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급격히 하락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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