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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충격에 주요지수 선물 하락세...다우지수 선물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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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충격에 주요지수 선물 하락세...다우지수 선물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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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큰 폭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어진 선물 시장에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후 6시33분(현지시간) 현재 미국 다우지수 선물은 0.15%(45.0포인트)하락한 3만237.0에 거래되고 있다.
S&P500 선물은 0.3%(11.25포인트) 하락한 3795.0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선물도 0.42%(49.25포인트) 하락한 1만1660.75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1.7%(522.45포인트) 하락한 3만183.78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1%(66.0포인트)하락한 3789.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9%(204.86포인트)하락한 1만1220.19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은 이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3.00%~3.25%로 높였다.

6월부터 3회 연속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지만 내년 최종 금리가 4.6%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점 등은 침체 위험을 높였다.

FOMC의 금리 인상으로 뉴욕증시 주요 종목들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대장주 애플은 2.03%(3.18달러) 하락한 153.72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테슬라 역시 2.57%(7.93달러) 하락한 30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주요기술주 중에서 엔비디아는 0.65% 상승한 132.6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