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고, 2024년까지는 금리인하가 없다고 못박으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22일 일본의 닛케이225는 0.58% 떨어진 2만7153.83을 기록했다. 한국의 코스피도 0.63% 하락해 2330선까지 밀려났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28%, 홍콩의 항셍지수는 1.99% 각각 하락을 기록중이다.
홍콩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이날 미국 연준에 발맞춰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홍콩은 달러와 홍콩달러가 연동되는 페그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HKMA의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됐다.
한편, 호주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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