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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이키, 실적 부진에 11% 급락...장중 52주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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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이키, 실적 부진에 11% 급락...장중 52주 신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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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나이키가 강달러 영향으로 크게 훼손된 이익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회사의 분기매출이 늘었지만, 공급망 차질과 재고 문제로 순익이 악화된 영향이다

30일(현지시각) 오전 10시 16분 현재 나이키는 전날보다 10.68달러(11.20%) 급락한 84.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저가는 82.50달러를 기록하면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나이키의 이전 52주 최저가는 전일 기록한 94.48달러다.
한편, 같은 시각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0.3%(87.91포인트) 하락한 2만9137.7 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2.68포인트) 하락한 3637.79에 거래중이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17%(18.67포인트)상승한 1만756.18에 거래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76%(0.88포인트) 하락한 30.9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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