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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 뉴욕증시 발목잡는 3대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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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 뉴욕증시 발목잡는 3대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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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BC 방송화면 캡쳐
뉴욕증시가 일시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3일(현지시간) 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최근 시장이 하루 동안 산발적으로 상승했지만 시장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데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이머에 따르면, 시장이 지속적인 반등을 하는 것을 막는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우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크레이머는 양국이 여전히 전쟁 중이며, 이로 인해 야기되고 있는 에너지 위기가 겨울 동안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여전히 코로나19 통제하에 있다. 기술주들은 월요일 반짝 반등했지만, 그들 중 다수는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봉쇄를 이어가고 있다.

재택근무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크레이머는 임금, 식량, 주택 가격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금요일 비농업 노동 보고서가 발표될 것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랠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상승은 모두 센티먼트가 너무 부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2.66%(765.38포인트) 상승한 2만9490.89 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59%(92.81포인트) 상승한 3678.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7%(239.81포인트)상승한 1만815.44에 거래를 마쳤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