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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특징주] AMD, 3분기 실적 실망…시간외거래 3.9%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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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특징주] AMD, 3분기 실적 실망…시간외거래 3.9% '털썩'

미국 반도체 업체 AMD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반도체 업체 AMD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부진한 실적으로 시간외거래에서 4% 가까이 하락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주식시장에서 AMD는 0.13% 하락한 67.8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나, 이어진 시간외거래에서는 3.89% 더 하락해 65.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AMD는 이날 당초 예상을 훨씬 밑도는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AMD는 56억 달러 매출을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67억 달러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AMD는 "예상했던 PC 시장보다 낮은 수치와 PC 공급망 전체의 재고 수정 조치가 결합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마감된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1.15%(346.96포인트) 하락한 2만9926.94 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2%(38.76포인트) 하락한 3744.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8%(75.29포인트)하락한 1만1073.31에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6.9%(1.97포인트) 상승한 30.52포인트로 마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