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5%(27.27포인트) 하락한 3612.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110.3포인트)하락한 1만542.10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기술주가 금리 급등으로 인해 약세장에서 가장 큰 타격을 계속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첨단 반도체와 관련 제조장비를 중국에 판매하는 미국 기업을 제한하는 새로운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정책 변화가 반도체 주가를 짓눌렀다.
금리 상승으로 기술주도 이번 매각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채권시장은 휴장했지만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선물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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