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상환이 없면 합병회사 시장 가치는 약 9억72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합병 법인인 크리티컬 메탈스(Critical Metals Corp)는 유럽 최초로 허가받은 리튬 광산인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에 유럽피언 리튬의 프로젝트를 소유하게 된다.
토니 세이지 크리틱 메탈스 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서 연간 약 20만대의 EV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배터리 등급의 리튬 농축액의 첫 번째 주요 공급원이 되게 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상업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유럽피언 리튬은 사전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볼프스베르크가 2025년까지 연간 약 1만500톤의 리튬 농축액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수 목적 인수 회사인 시즐은 2021년 11월 IPO에서 1억5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유럽피언 리튬은 최대주주로 합병회사의 이사 5명 중 4명을 지명할 계획이며, 인수합병 거래는 2023년 상반기에 완료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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