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블룸버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한국 코스피는 전장보다 1.69% 하락한 2,297.45에 개장해 2,300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소폭 회복해 오전 11시 38분 현재 0.51% 내린 2,325.02에 거래됐다.
아시아 증시는 미국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 후 이어진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의 영향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발언으로 뉴욕증시는 상승세에서 곧바로 하락 반전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50%, 나스닥 지수는 3.36% 각각 급락했다.
아시아 각국 통화도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대비 7.9원 오른 달러당 1,425.3원에 출발해 같은 시간 현재 1,421.19원에 거래중이다. 엔/달러 환율도 0.46엔 오른 달러당 147.32엔을 기록중이다.
중국 역내 위안/달러 환율도 전장보다 0.121위안 오른 7.3021위안,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0.211위안 오른 7.3192위안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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