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신세계가 3분기 백화점 부문에서 상품군 믹스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0.8%포인트 개선되면서 판관비 증가분을 상회했고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해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고수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신세계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대비 약 200억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2023년 신세계DF 공항점 임차료 선제적 반영에 따른 부분 230억원을 고려할 경우 이익 추정치에 부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IBK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신세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의류 매출액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면세점 집객력 상승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과 소비 양극화에 따른 명품군 성장세 지속으로 실적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신세계가 내년 7월 이후 공항점 임차료에 대한 구조적 부담도 완화되는 구간에 진입하고 여행수요 회복과 국내 인바운드 시장 개선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정유경 총괄사장으로 지분 18.5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이명희 회장이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외국인의 비중이 27.5%, 소액주주 비중이 60%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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