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는 회사 트위터를 통해 11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서를 게재해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뱅크먼 프리드의 암호화폐 거래 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와 약 130개의 추가 계열사들이 자발적인 절차의 일부이다.
이어 "FTX 그룹은 조직적이고 공동적인 프로세스에서만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모든 직원, 고객, 채권자, 계약 당사자, 주주, 투자자, 정부 당국 및 기타 이해관계자가 성실하고 철저하며 투명하게 이러한 노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이해관계자들이 사건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팀이 최근에야 참여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며 앞으로 며칠 동안 진행 사항의 서류에 제출된 자료를 검토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FTX는 최근 유동성이 고갈되고 고객들이 자금 인출을 요구하며 경쟁 거래소 바이낸스가 구속력 없는 인수 계약을 파기하면서 320억 달러 가치 평가에서 파산으로 전환했다.
설립자이자 CEO였던 샘 뱅크먼 프리드는 10일 트위터에 "FTX의 몰락에 죄송하다. 더 잘했어야 했다"며 사과 글을 게시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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