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시카고옵션거래소 공포지수 8월 이후 최저…투자심리 개선되나?

글로벌이코노믹

증권

공유
0

시카고옵션거래소 공포지수 8월 이후 최저…투자심리 개선되나?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로이터
월스트리트의 공포지수로 알려진 시카고옵션거래소의 VIX 변동성 지수가 지난주 22.5를 기록해 8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S&P500지수의 30일간의 변동성을 추적하는 VIX지수는 10월 대부분 30포인트를 웃돌았지만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P500지수가 인플레이션 지표 완화에 힘입어 약 5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후 일요일 주식선물 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오후 6시27분(현지시간) 현재 미국 다우지수 선물은 0.19%(63.0포인트)하락한 3만3700.0에 거래되고 있다.
S&P500 선물은 0.24%(9.75포인트) 하락한 3990.5에 거래중이며, 나스닥 선물은 0.3%(35.25포인트) 하락한 1만1812.75에 거래되고 있다.

S&P 500지수는 지난주 5.9% 상승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긴축 움직임이 곧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지수를 환영했다.

마크 해킷 네이션와이드 투자 리서치 책임자는 ”투자자들이 자산 계층 전반에 걸쳐 리스크가 커지면서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 주 8.1% 상승하며 3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기록했으며, 다우지수는 4.2% 상승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