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과대평가하고 있어 많은 종목이 공정가치를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장이 우리 경제가 얼마나 침체된 환경에 처해 있는지를 과대평가하고 있고, 여전히 우리가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인플레이션이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케라는 올해 초 직면했던 여러 경제적 역풍이 내년 초부터 에너지 가격과 금리 등에서 후퇴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경기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 연준에 여지를 줄 수 있다. 이는 통화정책 긴축을 중단할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통화정책 완화로 전환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경제 환경에서 세케라는 '넓은 경제적 해자'를 가진 다음 6개 기업이 비용 증가를 견뎌내고 수익률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가격결정력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컴퍼스 미네랄즈(Compass Minerals, 티커명: CMP)는 향후 12개월 동안 81.8% 상승여력으로 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닝스타가 꼽은 탁픽 1위를 차지했다. 현재 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작은 회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광산에서 제빙 소금을 생산한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광산회사는 경쟁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을 선적할 수 있는 수심이 확보된 항만 접근성이 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짐머 바이오메트와 기술기업인 서비스나우, 세일즈포스, 아마존도 경제적 해자 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는데 모닝스타는 대부분 현재 주가에서 최소 5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 티커명: ZBH) 51.4%, 아마존(Amazon, 티커명: AMZN) 48%, 세일즈포스(Salesforce, 티커명: CRM) 52%, 서비스나우(ServiceNow, 티커명: NOW)는 57%의 잠재적으로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3M(티커명: MMM)이 133달러에 거래되는 '싼 주식'이라며, 주가가 37.6% 상승여력으로 183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석 애널리스트 조슈아 아길라르는 3분기 실적에서 여러 가지 역풍을 지적했음에도 3M에 대한 목표가를 유지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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