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보도에 따르면, 밸류에이션과 글로벌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결제 기업인 페이티엠(Paytm)의 모회사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그 외 다른 폭락한 IPO기업은 배달 스타트업 조마토(Zomato), 뷰티 전자 소매업체 니카(Nykaa), 물류 회사 델리버리(Delhivery), 온라인 보험 마켓플레이스 폴리시바자(Policybazaar) 등이다.
캡그로우 캐피털 어드바이저 LLP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아룬 말호트라(Arun Malhotra)는 "이들 기업의 평가는 펀더멘털과 재무 상황이 뒷받침되지 않았으며, 현금 소모가 너무 컸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투자자들의 보유자산 축소와 더불어 락업 주식이 풀리면서 가격 하락이 더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퍼 세리카 어드바이저(Piper Serica Advisors Pvt)의 펀드 매니저인 압하이 아가르왈(Abhay Agarwal)은 "회사가 수익성에 대한 명확한 경로가 없다면 신규 투자자들은 이 주식들에서 바닥을 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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