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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맥스, 디스카운트 해소 전망에도 주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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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맥스, 디스카운트 해소 전망에도 주가 내려

코스맥스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맥스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코스맥스는 중국 소비 위축 등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전망에도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맥스의 주가는 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200원(0.34%) 내린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맥스가 중국 소비 위축에도 중국 법인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7% 하락에 그쳤고 중국 전방 소비 회복 시와 미국 법인의 구조조정 완료 시 강한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4% 상향조정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코스맥스이스트 상장에 대한 리스크가 상존하나 턴어라운드의 가시성이 높아진 만큼 매수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맥스가 중국에서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대표 브랜드의 부진이 이어졌지만 외주 생산에 의존하던 물량들이 이관되어올 가능성이 노아 신공장이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미국 사업이 어두운 터널의 끝자락에 있고 오하이오 공장의 잔여 설비 자산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관련 구조조정 비용이 설비 이관 비용, 인력 구조조정 비용에 그치게 되고 해당 비용이 내년 1분기까지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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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화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210억원, 영업이익이 2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코스맥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968억원, 영업이익이 197억원, 당기순이익이 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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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코스맥스의 최대주주는 코스맥스비티아이로 지분 25.8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최대주주는 이경수 회장으로 지분 19.23%를 갖고 있습니다.

코스맥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22.7%, 소액주주의 비중이 54%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