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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 효과 어디로?…시간외거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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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 효과 어디로?…시간외거래 하락

테슬라의 첫 전기 상용차 ‘테슬라 세미’. 사진=테슬라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의 첫 전기 상용차 ‘테슬라 세미’. 사진=테슬라
테슬라가 전기 트레일러 트럭 세미를 1일(현지시간) 펩시코에 인도한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상승하지 못하고 전날과 같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히려 시간외거래에서는 소폭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1일(현지시각) 뉴욕주식시장에서 테슬라는 194.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가격이다.

테슬라는 이날 네바다주 리노에 있는 세미 생산공장에서 차량 인도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테슬라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공급하기 시작한 것은 모델Y 크로스오버를 생산하기 시작한 2020년 초 이후 2년여만이다.

앞서 펩시는 세미 자동차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100대의 전기차를 주문한 바 있다.

세미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CEO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무게 8만1000파운드의 세미로 500마일을 달렸다고 트위터에 올렸으며, 세미가 30분 안에 80%의 충전량을 기록할 것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