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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진에어, 4분기 흑자 전환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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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진에어, 4분기 흑자 전환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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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올해 4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할 전망에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대신증권은 진에어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고 1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해 진에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진에어의 올해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2386억원, 영업이익이 182억원, 당기순이익이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진에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30억원을 크게 웃돌 전망입니다.

진에어는 올해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745억원, 영업이익이 –174억원, 당기순이익이 –4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본격화되면서 4분기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수요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과 항공유 하락으로 비용측면에서의 부담도 경감되면서 진에어의 실적이 호전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진에어가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동남아 노선의 수요회복과 홍콩의 입국자 격리조치 완화,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도 기대되어 내년 상반기 국제여객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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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진에어의 최대주주는 대한항공으로 지분 54.9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는 한진칼로 지분 26.05%를 갖고 있습니다. 한진칼의 최대주주는 조원태 회장으로 지분 5.7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외국인의 비중이 3.4%, 소액주주의 비중이 33%에 이릅니다.

한진칼은 지난 6월 15일 보유하고 있던 진에어 주식 전량을 대한항공에 넘겼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