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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상승 1만7562달러, 리플 5% 급등 이더리움↑134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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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상승 1만7562달러, 리플 5% 급등 이더리움↑1347달러

금리 인하 기대감에 뉴욕 주식 시장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동반 상승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12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12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로이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뉴욕 주식 시장이 11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도 오름세를 보였다.

종종 주식 시장의 기술주 가격과 암호화폐 시장의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 두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세가 확인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내 금리인하가 가시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위험자산인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을 상승세로 몰고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0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6일 이후 4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2일 오전 7시 37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0.71% 올라 1만7562.5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한때 최고 1만7540달러까지 올라 1월 들어 최고치를 찍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639억달러로 전일 대비 0.73% 증가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382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39.2%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50% 상승해 2202만5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12일 오전 7시 3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0.71% 올라 1만7562.54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2일 오전 7시 3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0.71% 올라 1만7562.54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에 대한 알트코인(대체코인) 대장격인 이더리움(ETH)은 0.75% 올라 1347.9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352달러까지 올랐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1649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19.1%로 전일과 동일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74% 상승해 169만3000원이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1.01% 올라 279.78달러에 거래됐다. BNB 코인이 280달러 수준까지 올라간 것은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업비트에서는 BNB의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5.48% 급등해 0.371달러에 거래됐다. 리플은 최근 폭스 비즈니스의 찰스 가스파리노와 리플(XRP)커뮤니티의 증권거래위원회(SEC)-리플 소송 간의열띤 토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 진행자는 양측 중에서 누가 이길지 모른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리플이 패한다면 암호화폐가 피바다가 될 것이라고 트윗했다. 참고로 리플은 2018년 1월 7일 사상 최고치인 3.40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도 리플은 5.20% 올라 465원을 기록했다.

최근 오름세를 보였던 시총 8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2.15% 하락해 0.3154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1.48% 떨어져 399원이었다.

시총 9위 도지코인(DOGE)은 0.30% 내려 0.0768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1.43% 떨어져 96.50원이었다.

시총 10위 폴리곤(MATIC)은 1.58% 상승해 0.8702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폴리곤은 2.33% 올라 1100원이었다.

시총 12위로 한 단계 내려간 솔라나(SOL)는 2.84% 하락해 15.86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2.35% 내려 1만9910원이었다.

12일 오전 7시 37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이미지 확대보기
12일 오전 7시 37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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