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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산, 방산 매출 5년만에 최대치 기록 전망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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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산, 방산 매출 5년만에 최대치 기록 전망에 주가 상승

풍산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풍산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풍산은 신동사업 부진에도 방산 부문 매출액이 5년만에 사상 최대치 경신이 확실시되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풍산의 주가는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750원(2.29%) 오른 3만35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풍산의 방산 부문이 신동사업과 달리 수익성과 이익 안정성이 높은 사업으로 성장하면서 이익체력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해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키움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풍산이 지난해 연말 현대로템과 2934억원 규모의 대구경탄약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는데 이는 폴란드향 K2 전차용 탄약으로 추정되며 기존의 주력 탄약 수출시장이었던 미국과 중동 외에 유럽지역까지 수출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풍산의 방산 부문이 내수보다 수출이 수익성 관점에서 월등히 우수해 지난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방산사업에서 벌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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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키움증권은 풍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311억원, 영업이익이 461억원, 당기순이익이 28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풍산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531억원을 밑돌 전망입니다.

풍산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83억원, 영업이익이 299억원, 당기순이익이 2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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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풍산의 최대주주는 풍산홀딩스로 지분 38.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풍산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류진 회장으로 지분 34.72%를 갖고 있습니다.

풍산은 외국인의 비중이 10.6%, 소액주주의 비중이 55%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