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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화솔루션, 모듈 이익 하향안정화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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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화솔루션, 모듈 이익 하향안정화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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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올해 글로벌 모듈 가격의 하향 안정화 전망에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이 가스와 원유가격 안정화에 따른 대체수요 둔화, 중국의 전력난 완화에 따른 가격 안정화, 지난해 과도한 재고확보에 따른 유럽의 높은 재고 등을 고려해 한화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9289억원, 영업이익이 1822억원, 당기순이익이 –10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3227억원을 44% 가량 하회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조4901억원, 영업이익이 2054억원, 당기순이익이 99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윤재성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역사적 최대치인 OPM(영업이익률) 15%까지 확대된 모듈의 이익률이 점차 하향안정화 될 가능성이 높지만 올해 발전소 매각 매출액 1조원 가량이 이익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의 올해 태양광 영업이익이 6553억원 규모에 이르고 완만한 케미칼 업황 회복을 가정해 전사 영업이익이 843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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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화솔루션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한화로 지분 36.3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최대주주는 김승연 회장으로 지분 22.65%를 갖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26.6%, 소액주주의 비중이 51%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