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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코인베이스 주식 1300만달러 상당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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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코인베이스 주식 1300만달러 상당 매입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캐시 우드 매니지먼트(CEO)가 23일 코인베이스 주식을 총 1320만 달러 상당 매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캐시 우드 매니지먼트(CEO)가 23일 코인베이스 주식을 총 1320만 달러 상당 매입했다.
국내에서 종종 '돈나무 언니' 로 불리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캐시 우드 매니지먼트(CEO)가 코인베이스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했다.

코인데스크는 23일 투자 매니저 아크는 총 1320만 달러(약 171억 원) 상당의 코인베이스(COIN) 주식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 이메일에 따르면 캐시 우드의 ARK 이노베이션 ETF(ARKK)는 코인베이스의 주식을 18만1972주(1140만달러)를 추가 매입했다. 이는 이달 초 920만달러(약 119억원)의 주문을 넘어선 올해 단일 최대 수주로 보인다.

아크는 또한 차세대 인터넷 ETF(ARKW)에 코인베이스 주식 3만1547주(193만 달러)를 추가했다.
이날 매입한 총 21만3519주는 지난주 전체적으로 매입한 13만3321주보다 큰 규모다.

지난 21일 발표된 코인베이스의 4분기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주가는 22일 소폭 하락해 1.43% 하락한 61.18달러로 마감했다.

2022년 약 86%의 가치를 잃었던 코인베이스 주식은 2023년 강세 모드로 시작해 지난 1월 약 34달러에서 81달러로 두 배 이상 가치가 오른 뒤 이달 다소 하락했다.

23일 장 전 거래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2.45% 오른 62.68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베이스는 올들어 주가가 75% 폭등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