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스마트 컨트랙트 토큰 네트워크는 지난 25일 토요일 '대형 포킹 이벤트'로 알려진 기술적 결함이 발생해 일부 사용자에게 거래 장애를 일으켰다.
솔블레이즈는 검증자들이 포크를 해결하려고 할 때 속도를 늦추게 하는 메인넷 베타의 대규모 포크 이벤트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솔라나는 작동 중"이라고 말했다. 계정은 네트워크가 초당 약 16건의 거래 속도로 블록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라나 스테이터스(Solana Status) 업데이트 웹 사이트에는 이 문제를 '클러스터 불안정성'이라고 지칭하며 블록 최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조정된 재시작이 시작되었음을 시사했다.
솔라나 스테이터스 페이지에는 다시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문서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검증자는 슬롯 179526408에서 스냅샷을 생성하고 검증자 명령줄을 수정한 다음 이전 버전 1.13.6을 설치한 다음 검증자를 다시 시작해야 했다.
코인데스크는 느린 트랜잭션 처리로 시작된 문제는 솔라나에서 활동이 거의 완전히 중단된 상태로 발전했다고 검증인과 개발자가 말했다고 전했다. 체인의 블록 생성이 중단되었으며 트랜잭션이 처리되지 않거나 검증되지 않는다.
솔라나의 최근 트랜잭션 속도 저하 문제는 지난해 블록체인이 겪었던 여러 블록 생산 중단 문제를 연상시킨다.
아울러 최근 폴리곤스캔이 다운되면서 폴리곤 블록체인이 중단됐다는 루머가 확산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논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2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08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SOL)는 24시간 전 대비 0.69% 상승해 22.80달러에 거래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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