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의 주가는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600원(2.29%) 내린 2만565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서현정 연구원은 한섬의 현재 주가가 실적모멘텀 둔화와 소비경기에 대한 불안이 반영되어 있어 소비심리 회복 전까지 보수적 시간을 견지하나 국내 인플레이션과 기타 소비환경의 변화가 제한적이라면 내수 의류주 주가 저점은 2분기 실적발표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섬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4519억원, 영업이익이 492억원, 당기순이익이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422억원, 영업이익이 1683억원, 당기순이익이 12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나증권은 한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020억원, 영업이익이 5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섬의 최대주주는 현대홈쇼핑으로 지분 34.6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의 최대주주는 현대그린푸드로 지분 25.01%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의 최대주주는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으로 지분 23.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섬은 외국인의 비중이 25.5%, 소액주주의 비중이 48%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