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타입 41 로얄의 보닛 장식 아스프리-부가티 한정판 에그 컬렉션 출시
탄소 섬유로 만든 로얄 에디션 달걀 껍질에 '춤추는 코끼리' 모티브 조각
탄소 섬유로 만든 로얄 에디션 달걀 껍질에 '춤추는 코끼리' 모티브 조각
전설적인 자동차 제조사 부가티(Bugatti)와 명품 회사 아스프리(Asprey)가 파트너십을 맺고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사용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새겨질 한정판 에그 컬렉션을 만들기로 했다고 비트코인 매거진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가티는 아스프리 부가티 에그 컬렉션은 "두 명품 브랜드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디지털 콘텐츠를 새기는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예술 작품이 무기한 지속되도록 보장하는 최초의 컬렉션"이 될 것이라고 한다. 컬렉션의 실물 제품은 아스프리 스튜디오의 최첨단 제작 기술과 재료를 사용해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비트코인 오디널스(Ordinals)는 하이엔드 컬렉션을 위한 최고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로얄 에디션'의 달걀 껍질은 탄소 섬유로 만들어지며 "길고 복잡한 공정을 통해 완벽한 달걀 모양으로 정교하게 제작"될 것이라고 한다. 발표문에서 "달걀 표면에는 렘브란트 부가티의 오리지널 조각품 중 하나를 완벽하게 재현한 '춤추는 코끼리' 모티브가 새겨져 있다"고 했다. 또 "이 예술 작품은 역사상 가장 고급스러운 자동차로 유명한 부가티 타입 41 로얄의 보닛을 장식한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알리 워커 아스프리 스튜디오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아스프리 부가티 에그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는 제작 수준에서 한계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이자 비트코인 전문가인 메타굿이 실제 조각품의 달걀 모양 방정식을 사용해 비트코인에서 NFT로 코딩한 생성 예술은 새로운 형태의 표현과 예술 그 자체"라고 말했다.
위브케 스톨 부가티 인터내셔널의 매니징 디렉터는 "아스프리 부가티 에그 컬렉션의 탄생은 부가티의 역사와 에토레의 창조물에 대한 훌륭한 오마주이며, 그의 브랜드를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게 한 선구자적 정신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으로 디자인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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