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7565달러, 리플 2% 하락 이더리움↓1860달러

주말 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 동반 하락해 월요일인 2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암호화폐 시장을 끌어내렸다. 사진=로이터

주말 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 월요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한국 시간 오전 7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73% 하락해 2만7565.5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고 2만7872달러, 최저 2만7400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비트코인 주간 상승률은 마이너스 9.13%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22% 감소해 1조1600억달러였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335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45.9%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06% 떨어져 3678만9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2만7000달러에 도달하면서 바이낸스코인(BNB)과 카르다노(ADA), 모네로(XMR), 톤코인(TON)에서 구매 기회를 열 수 있다고 전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2만6600달러~2만5000달러 영역에 도달해 구매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에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하락은 결국 비트코인의 더 높은 바닥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다음 랠리를 위한 발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24일 오전 7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73% 하락해 2만7565.52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76% 하락해 1860.5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882달러를 찍고 급락해 최저 1838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더리움 주간 상승률은 마이너스 12.35%로 비트코인보다 저조한 성과를 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240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19.3%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증가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88% 내려 248만7000원이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0.76% 내려 329.81달러였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2.10% 하락해 0.4621달러에 거래됐다. 리플은 전일 4% 이상 급등했으나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리플 주간 상승률은 마이너스 11.47%였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2.38% 밀려 616원이었다.

시총 7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2.64% 떨어져 0.3861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2.27% 내려 516원이었다.

시총 8위 도지코인(DOGE) 2.34% 하락해 0.07844달러였다.

시총 9위 폴리곤(MATIC)은 1달러가 붕괴됐다. 폴리곤의 MATIC 토큰은 2.48% 내려 0.999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폴리곤은 2.19% 내린 1340원이었다.

시총 10위 2.17% 하락해 21.46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1.48% 떨어져 2만8720원이었다.